안녕하세요?
지난 주말을 세인트폴동 2호에서 보냈던 김정훈입니다.
대관령 목장에서 일출을 보고 아침 아홉시도 안된 이른 시각에 찾아가서 아저씨 귀찮게 해드린 일행(남녀 각 2명씩)인데 기억하실려나 모르겠네요 ^^
체크인시각보다 많이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아저씨께서 친절하게 방에 불도 넣어주시고 편하게 쉴수 있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. 쉬었기에 그날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할 수 있었지 그렇지 못했더라면 하루종일 멍하니.. --^ 여하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.^^
제가 강원도나 경기도에 있는 펜션 여러군데를 가봤는데
여기 돔 펜션은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더라구요. 복층식 2층구조에 천정이 높아서 넓은 느낌에 채광도 좋아서 아침이 되면 정말 아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더라구요.
욕실도 깨끗하고 온수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었던 점-여성분들이 가장 신경쓰는게 이거더군요 ㅋㅋ-이 더욱 맘에 들었구요 이불도 깨끗하고.. 뭐 여하튼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는 곳이었습니다.
고기 구워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그곳에는 밤임에도 불구하고 춥지도 않구요
또 아저씨가 가져다 주신 찌개(예술임돠~)랑 감자.ㅋㅋㅋㅋ
저희 고기 안먹고 찌개만 먹었어요 ^^
우연치 않게 동호회 친구들이랑 가게 된 곳인데 정말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
다음번에도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.
경치도 좋으니까 찬바람 불때 와도 좋을듯.
여하튼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게 해주신 주인 아저씨 감사드리고
아름다운 펜션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보내세요~^^

P.S : 그 때 저희랑 같이 놀았던 관동대 수학교육과 학생 여러분들 정말 재밌었구요 ㅋㅋ 찍었던 사진은 메일로 보내그리겠습니다. 아. 그리고 저희 사진도 한장 첨부하오니 기억 안나시면 살짝 봐주세요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