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월에..세상이 온통 하얀눈으로 뒤덮인날..
까만 밤에 그곳을 찾아서 얼굴도 잘못뵈고 인사드리고
하룻밤을 묵었드랬죠..

그곳에서 눈을 뜰때의 눈부신 아침이
그립기만 합니다~~

그때도..너무 따뜻한 아주머니 덕분에
더 따뜻하고...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.

결과가 어떤지...불편하신건 없으신지
궁금했는데..당일날만 뵙고 못뵈었죠..^^;
사진으로 확인해봤더니 좋은것 같아서 기뻤어요~

먼곳에서 힘드셨을텐데..
옥수수와 고추까지 가져다주셨나봐요.
제가 혼자 살고 있어서 김순진선생님께서 손수
아주머니께서 주신것들 나눠주셨는데..
집에와서 먹어보니..고추는 너무 싱싱하고~
옥수수 진짜 맛있더라구요~~
정말 정말 감사해서..이곳에 인사의 말씀 전하려고요.

봉평 메밀꽃 축제가 한창이라는데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
굴뚝 같아요...아주머니도 뵙고 싶고요..
시험때매 못가는게 아쉽기만 합니다.
축제로 한참 바쁘시고...곧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올텐데
아무 피해 없이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.

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~^^*

돔 팬션 찾는 분들도...늘 행복하실거에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