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돔지기 동생에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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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옥란 댓글 0건 조회 979회 작성일 05-12-07 12: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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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생!
이렇게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야.
지난번에 돔펜션에서 요란을 떨고 와서 미안해.
그런 적 별로 없었거든 너무 어지러워서 순간 별생각 다 했어.
동생이 침으로 따주어서 한결 마음이 노였거든
지금은 아주 게운 한 건 아닌데 별일 아닌 것 같아.
그런데, 정말 바쁘게 산다.
그 펜션 너무 잘 한 것 같네.
주변 환경이나 위치도 참 좋고.
수익성도 중요 하지만 노후에 너무 좋겠다.
동생 내외가 같이 움직이는 것이 너무 보기 좋았네.
많이 노력하고 부지런한 모습이 너무 부럽고 정말 장하다.
또 연락할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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