돔팬션 사장님.. 사모님 잘 계시나요?

저희는 8월 5일날 1박2일을 보내고 온 세인트폴동 2번방에서 묶었던 가족이랍니다.
블루 캐니언을 다녀온 뒤 좀 이른 시간인 4시경에 팬션을 방문했는데..
첫 입구부터 예쁜 꽃들이 반겨줘서 너무 느낌이 좋았답니다.
사모님께서 세인트 폴동을 소개해 주셔서 가족들과 함께 들어갔는데..
우와~~ 절로 탄성이 나왔답니다..
2층 복층까지 만들어져 있는 방이 높아 보기 좋더라구요..
나무로 지어진 집이라 그런지 들어가자 마자 나무향이...^^
침대방이 따로 있어서 아늑하기 까지..^^

수돗물을 먹어도 된다는 말씀에 먼저 물을 먹어보니.. 물 또한 강원도 물인 만큼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...
넓은 화장실.. 수건도 많이 주시구요..^^


첫느낌~~ 너무 좋았구요.,.

팬션에서 낮잠좀 자고 숯불 구이를 하기 위해 사장님께 부탁하고..
우와~ 상추, 고추, 오이고추, 깻잎.. 푸짐한 채소..
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...^^

숯불을 구워먹는데..
아차차~ 갑자기 비가 오더라구요.ㅜㅜ.
이때 발빠른 사모님과 사장님..
오셔서는 빨리  바베큐 장으로 옮겨주셔서 바로바로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답니다.

솔직히 에어컨이 없어서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..
저녁에 가을 같은 시원한 바람에 너무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..
사모님께서 이불도 더 챙겨주셔서 .. 정말 편하게 잤어요..

저희 부모님들 완전 감동 하시고.. 담에도 꼭 오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..
팬션 나오면서 사장님과 꼭 인사를 해야 한다며 아버지께서 사무실을 들르셨답니다..^^
저희도 꼭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..

사장님.. 사모님..
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