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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여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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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해윤정 댓글 1건 조회 1,320회 작성일 09-06-23 23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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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.^^ 더덕소주 엄청 마신 아이들 엄마 기억하실려나..^^ 우후~
다녀오자 마자 너무 좋아서 꼭 후기 올려야지 했는데..
옷에 가시 박혀서 바늘 구하러 다닌 저희 둘째딸 기억 하실려나..^^
그 아이가 교통사고 나서 이제야 시간적 여유가 생겼네요..ㅜㅜ
천편일률적인 팬션을 뒤로하고 찾아낸 정말 말그대로 이색 펜션에 다녀와서
지금도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 행복한 기억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.^^
외부가 일단 다른 팬션과 틀려서 아 이번엔 정말 다른 팬션에 다녀왔구나 하는 설레임도 생기고
도착하자마자 날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계곡으로 가는데..^^ 지금도 그계곡 너무 생각나요..
이렇게 더운 날이 계속 되니까.. 그 계곡 옆 평상에 앉아서 시원하게 수박을 먹고 싶네요.^^
사람들은 분명 방마다 있었던거 같은데.^^ 먼가 번잡스럽지 않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수 있어서
아이들이 지금도 다시 가자고 하네요..^^ 늘 어딘가를 가면 아이들이 눈치를 봐야했는데..^^
넓은 마당에서 뛰어노는것만 봐도 넘 행복했습니다..^^
저녁식사때 사장님이 챙겨주신 먹어도 먹어도 안취하는 신비의 더덕소주와..^^
사장님 절친이신거 같던데.^^ 그분이 챙겨주신 정말 따뜻하고 맛있었던 김치찌게..
너무 너무 감사했어요.. 아 다시 추억하니..지금 그 소주와 김치찌게로 한잔 하고 싶네요.^^
사실 정말 더 좋았던건 저녁식사 끝날때쯤 내린 비에 더위가 없어지면서
차가운 밤기운이 운치가 너무 좋았어요.. 머랄까.. 다른 세상.. 너무 맑은 곳에 있다는 생각도 들고..^^
팬션 외부도 너무 맘에 들었지만 내부도 너무 좋았어요..
솔직히 다른 팬션들은 최대인원이 많아야 4명인데.. 아이들 데리고 친구가족이 끼기라도 하면
6명이 넘는 인원에 팬션을 구하기는 어렵거든요..^^ 어쩌다 있다고 해도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
차라리 이쁜걸 포기하고 모텔에서 잔적도 많아요.. ㅜㅜ
근데 정말 저렴한 가격에 다같이 부대끼며 지낼수 있는 공간이 였다는게 좋았던거 같아요..^^
한가지 아쉬운 점이 였다면..ㅡㅡ 지금은 공사가 끝났을꺼 같은데...
제가 도착할때 방한곳이 공사중이여서 입구에 용달도 서있고 해서 막 도착했을땐 쫌 그랬는데..
머 그후에 너무 즐겁게 지내다 보니.. 별건 아니였지만 좀 아쉬웠는지 생각이 나네요..^^
지금은 다 끝나서 더 좋아 졌겠죠? ^^
정말 말 그대로 이색 팬션 돔팬션~ 많이 많이 번창해서 여러 사람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세요..
건강하시고 늘~ 아름다운 팬션으로 오래 이어가길 기원합니다..^^

댓글목록

돔지기님의 댓글

돔지기 작성일

안녕하세요?
홈페이지를 새롭게 제작하느라 답글이 너무 늦어졌습니다.
지금도 마무리 중입니다 만
“신비의 더덕주”라는 표현이 마음에 쏙 듭니다.
편안히 쉬시고, 좋은 추억 만드신 것만도 고마운데
새새한 여행후기와 예쁜 사진까지 올려주셔서
너무 너무 감사합니다.
둘째 따님이 지금은 어떠한지 궁금하군요.
공사는 마무리 되어서 더 예쁘게 단장되었답니다.
날씨가 더워지면서, 시원한 이 곳
돔펜션은 빛을 발하고 있답니다.
이 여름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뵙고 싶군요.
늘 건강하시고, 행복하세요. ^-^...........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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