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.04.21 (토) 소피아2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 두 커플입니당.

들뜬 기분으로 준비하고 나왔는데 비가 보슬보슬..

키로수는 155km... ㅠ_ㅠㄷㄷㄷ 착잡한 마음으로 출발 고고싱 ..

예상보다 조금 일찍 펜션에 도착했네요,, 그런데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로

일찍 입실할수 있었습니다. 아침부터 꿉꿉한 기분이 펜션 도착해서 입실하고 싹~바꼈네요.

분위기있는 복층, 1박 2일 묵을 소피아 2번 방 ~ 기분 업업 !!!

배고픔에 굶주린 우린 도착하자마자 방 분위기 감탄하고 , 부랴부랴 저녁준비 ~

ㄲ ㅑ~~귀여운 키티 커피포트에 꽂혀서 커피 타임 ~ 후

밥 앉치고,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이고, 사장님이 열심히 셋팅해주신 바베큐장으로 고고!!

스피드하게 상 셋팅하고~ 남자친구는 열심히 고기꿉고 ,

바베큐 셋팅으로 고생하신 사장님이 저녁드시로 가신다기에 급하게 섭외하여

저희자리에 착석>.<v

저희가 가져온 술을 제조해서~ 맛나게 말아드리고, 맛있는 쌈을 싸서 사장님 입에 투척!!

서글서글한 인상에, 웃는모습이 귀여우신 사장님 ㅋㅋ

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하고 , 사장님께서 기분좋게

저흴위해 만들어주신 더덕주 !! 그 상콤한 더덕향 아직도 못있겠습니다~람쥐 !!

자연산 더덕주..ㅋ ㅑ.... 쉽게 주시기엔 너무 귀한 자연산더덕주 ..

남자친구한테 밤에 잠못잔다고 농담도 재밌게 하셨던 ㅋㅋㅋㅋ

맛에한번 감탄, 그 마음에 한번 또 감탄 !! 쟤가 한 애교좀 부렸나봅니다 ㅋㅋㅋ..

그때 바베큐장으로 들어온 커플 두분 ~~ 저희와같은 연상연하 커플이시던 ^^

쟤가 술도 한잔 들어갔던 터라 푼수같이,, 합석을 요구했는데~

쿨~하게 오케이하셨던 두 커플 언니오빠 ~~처음만난 분들이였는데도,

너무 재밌게 놀았네요 ~~ ㅋㅋ

정말 생각치 못하게 사장님과 두 커플 언니오빠분 만나서,

좋은인연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왔네요!!

이번 여름에 또한번 가자고, 돌아오는 차안에서 남자친구랑 약속했습니다 ㅎㅎ

뜻깊은 1박2일 여행 ~~ 아쉬운 맘을 달래고 집으로 돌아와서,

이렇게 바로 후기 남겨요 ~~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.

------사장님 !! 저희위해서 싸주신 자작나무 수액, 다래 수액 !!

저희부모님이 너무좋아하세요 ^--------^!! 값어치로 따질수없는 것들을 선뜻 싸주신

우리싸장님.. 감동감동 .. 낮에 퇴실할때까지 잊지않고 싸주시고 , 정말 감사합니다>.<

이번여름에 또한번 찾아뵐꼐요~!!!!!

(즐거운 추억 만드시려면 돔펜션으로 가세요~ 후회안하실꺼에요 ㅎㅎ잇힝♥)